github repository 를 뒤적이다 우연히 알게 되었고 제목에 혹해 구입한 책입니다. 언어를 배울 때 문법 공부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100페이지가 조금 넘는 책입니다. 해서 각 문제의 설명도 1~2페이지 정도입니다. 독자는 저자가 제시한 문제를 자신이 선택한 언어로 풀어야합니다. 각 문제는 기본적인 조건 외에 도전과제를 포함하고 있어 좀 더 난이도를 높여 도전할 수 있도록 자극합니다.
저는 조금 익숙한 언어인 javascript
를 이용해서 전체 문제를 풀어보았습니다. 우선 프로그래밍 경험이 조금 있으신 분이라면 대부분의 문제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문제를 푸는 절차가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과제는 풀이 절차를 무엇을 이용해야 하는지 찾는 일이었습니다. 가령 파일 입출력이나 네트워크 통신 같은 것들 말입니다. 책은 이런 것들을 조금 지겨울 정도로 반복합니다. 제목 그대로 트레이닝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인 10장 에서는 완전한 프로그램을 만들 것을 요구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최근(?)에 사용되고 있는 FE 기술들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라 이것 저것 많이 사용해 봤습니다. 덕분에 배운 것도 많지만 시간도 많이 걸린 것 같아요.
책에 대한 평은 갈리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저도 책을 살 당시에만 해도 여러가지 언어로 해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javascript 로 한 번 마치고 나니 당분간은 엄두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풀이한 코드는 아래 github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